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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3일만에 다시 뵙게됐다"는 인사와 함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 개인 비위 의혹으로 인한 윤리위 징계에 비대위원장에 대한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까지 지난 두달 간은 혼란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며 "이제 모든 혼란과 갈등 종식해야 한다. 새 비대위원회 구성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당내에 많은 분들 만나 고견을 들었다"며 "그 결과 5선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총의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 부의장도 많은 고심 하시면서 처음에는 고사했는데, 당이 위기 상황인 만큼 중진으로서 헌신과 봉사하겠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리셨다"며 "정 부의장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무엇보다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존경하고 사랑
그러면서 "저 역시 당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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