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포항 수해 현장을 다녀오느라 (비대위원장) 후보들과 통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마친 뒤 의원총회를 소집해 비대위원장을 공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뒤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서도 새 비대위원장 후보군 3명과 관련해 "아직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3선 이상 중진, 재선, 초선 의원 등 선수별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새 비대위원장으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