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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아무리 그래도 법원을 겁박하지는 말자"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글에는 국민의힘이 "법원은 정당에 개입 말라"는 의견서를 냈다는 JTBC의 단독 보도를 링크했습니다.
6일 이 전 대표는 "재판장의 고향과 과거 이력을 캐서 공격하지도 말자"면서 "가처분 기각됐으면 법원 칭찬했을 것이지 않나"라고 꼬집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법원에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낸 데 이어 '정치의 사법화'를 우려하는 내용의 자료를 잇따라 제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유리한 결론이 났으면 태도가
국민의힘은 기존 비대위가 법원의 제동을 받자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을 개정하고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려는 중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새로운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3명 정도 된다면서 내일(7일)쯤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