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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2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
성 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여사는 친문 검찰에서 탈탈 털었다. 주가 조작을 10년씩 하는 것을 봤나"라면서 "지금 물귀신 작전으로 가고 있는데 민주당이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유능함을 보인다. 자기들 문제만 받으면 되지 왜 특검을 받아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 조사를 받는데 또 당연히 대선 후보로 나섰던 사람이 당연히 받아야 할 일을 김건희 여사하고 왜 연관을 짓나"라면서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을 했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주가 조작한 사실이 없는데 뭐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냐. 주가 조작을 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 허위사실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백현동 사건 났었을 때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국토부의 협박이 전혀 없었다. 다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성 의장은 "공문에 다 나왔다"면서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허위지만 주가 조작 사실이 없는데 뭐가 허위라는 것이냐"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이 대표에게 '6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이에 민주당은 '묻지마 소환', '정치보복'이라며 5일 오후 의원총회를 여는 등 당 차원의 전면 대응을 선언했다.
조정식 더불어민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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