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전국에 영향 미칠 전망…강수 '절정'은 5~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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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대본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해 최고 단계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번 태풍에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행안부 장관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7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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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남노./ 사진=연합뉴스 |
힌남노는 '돌가시나무 새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일부 기상 전문가들은 힌남노는 과거 큰 피해를 입혔던 사라와 매미를
힌남노는 사실상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우진규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태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에 의한 강수 '절정'을 5~6일로 전망했습니다.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