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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2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대구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구시] |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양측 모두 상식과 순리가 아닌 억지와 집착으로 눈쌀 찌푸려 지는 상황을 연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데 둘다 똑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3일에도 양측을 모두 비판하며 당내 갈등 상황을 조속히 끝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한쪽은 탐욕으로 또 한쪽은 응석과 칭얼거림으로 당을 혼란케 하고 있다"라며 "나는 누구의 편을 들어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 제발 구질구질하게 정치하지들 마라"고 적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앞서 법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지난 26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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