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오늘(29일) 본격적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이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합니다.
이어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한 뒤, 소속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후 3시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 대표 등 새 지도부가 임기 첫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전당대회 기간 불거진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의 갈등을 불식시키고, 당 내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28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국민과
최고위원으로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등 5명이 뽑혔습니다.
새 지도부의 임기는 2년입니다. 이 대표는 2024년 24대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