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시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 3명이 처음 발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세계보건기구 WHO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WHO는 "북한 당국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이제껏 신종플루 환자가 한 명도 없었던 개성시 거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중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FRA는 "지금까지 북한의 신종플루 환자는 19명으로 집계됐지만, 대응체계가 안정적이라 아직 사망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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