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취임 후 약 110일 만에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합니다.
20%대까지 추락했던 지지율이 최근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보수 텃밭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이틀째 연찬회…민주, 당헌 개정안 재투표
국민의힘은 의원 연찬회 이틀째인 오늘(26일) 전당대회 시기와 차기 지도부 선출 방안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일명 '이재명 방탄' 논란으로 당내 갈등을 불러온 당헌 80조 개정안의 통과 여부를 중앙위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 세 모녀 추모 발길…오늘 발인
투병과 생활고 속에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의 발인이 오늘(26일) 오전 치러졌습니다.
전날까지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한덕수 국무총리 등 주요 정관계 인사들이 찾아 조문하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잭슨 홀 회의' 파월 발언에 촉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향후 기준금리 정책 경로에 대한 공개적인 발언을 내놓는 '잭슨 홀 회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늘(26일) 열립니다.
기준금리 인상 기간과 폭에 대한 연준 의장의 언급은 국내 통화정책 방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 쌍용차, KG 품으로…매각 절차 막바지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끝내고 KG그룹을 다섯번째 주인으로 맞을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산업은행과 과거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 쌍용차 협력사 등 관계인들의 동의를 받으면,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