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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 만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좋지 않은 성적표와 국제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권이 출범했지만 국제 상황에 대한 핑계, 전 정권에서 물려받았다는 핑계가 이제 더 이상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101명과 대통령실·내각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기국회에서도 국민의힘과 정부가 정말 유능하고 국민의 가려운 곳, 어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드리고 고쳐드릴 수 있는 유능한 정당과 정부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 이런 단합의 자리를 만든 것"이라며 "각료들도 국회에서 오라고 할 때만 가지 말고 누구든지 사전에 다 상의하고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 테이블에는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주스가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 기간인 만큼 술
인사말 이후에는 3차례 의원들을 향해 인사한 뒤 착석했다. 이후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발언까지 끝나자 다시 장내를 돌며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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