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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2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대구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구시] |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시무스는 자기 몸을 불살라 조국 로마를 위한 헌신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막시무스는) 자신의 죽음으로 로마를 살리고 동료 검투사들에게 자유를 주었다"며 "자신이 살려고 동료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막시무스는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막시무스는 하지 않았다"며 "더이상 나가면 코메디가 된다"며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23일) MBN '판도라'에 출연해 영화 '글래디에이터' 속 검투사 막시무스를 본인에, 윤 대통령을 황제 코모두스에 빗댔다.
막시무스는 황제인 친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 코모두스의 모함으로 가족
이 전 대표는 "누가 만약 전당대회에 나갈 기회를 열어줘서 타협하자면서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하면 11월쯤 또 뭐가 쑥 나타나서 옆구리 한번 푹 찌르고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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