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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왼쪽부터),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 인적쇄신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6수석 오찬을 제안했다"면서 "상견례를 겸한 환영의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존 2실 5수석 체제를 유지하다가, 취임 100일을 전후해 1수석실을 추가하고, 홍보수석을 교체하는 등 대통령실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임 수석으로 이관섭 수석이 정책조율과 기획 등 업무를 하기 위해 합류했고, 윤 대통령과 후보시절부터 함께 합을 맞춰온 김은혜 홍보수석이 최영범 전 홍보수석을 대신해 일하게 됐다. 지난 21일 김대기 비서실장이 두 수석 인사를 발표했고, 이에 따라 곧바로 다음날 윤 대통령은 재가해 바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오랜만에 출근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약자복지 문제와 환율 문제 등을 꺼내들었다. 윤 대통령은 수원 다세대 주택의 세 모녀가 스스로 삶을 마감한 사례를 언급하며 "복지정보시스템도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주거지를 이전해 사시는 분들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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