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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광우병처럼 핫한 소재를 눈이 벌게져라 찾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지난 100일 ‘취임 허니문’을 즐긴 역대 대통령과 달리 윤 대통령은 고된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 했다”며 “윤 대통령 개인 문제가 아니라 ‘0.73%’(득표 차)에 땅을 치며 부들부들 떠는 반대세력의 저항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명박 당시 대통령 때 ‘광우병 사태’는 강력한 정권 전복 시도였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명박산성을 쌓고 뒷산에 올라 ‘아침 이슬’을 불렀다고 했다. 백기 항복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야권이 정쟁거리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으니 사소한 흠 잡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우상호 민주당
그러면서 “‘부정부패로 기소돼도 대표직을 유지한다’는 당헌 80조를 통과시키려 했던 민주당, 도둑이 제 발 저린 상태”라며 “윤 대통령이 두렵고 무서워 짱돌을 던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