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회관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도당 등 행사 주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최근 수도권, 중부권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모든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은 "기록적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빠른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퇴임 100일 행사에 대해 "지금은 수해복구에 다 함께 힘을 모을 때"라며 고사한 바 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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