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후 2시쯤 개성에서 해외공단 공동시찰 평가회의를 합니다.
김영탁 대표 등 우리 측 회의 참석자 9명은 오전 11시 13분 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1박 2일간의 평가회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김 대표는 방북에 앞서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어떤 과제가 선결돼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근 문제가 된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남측의 비상통치계획에 대해 북한의 오해를 푸는 우리 측의 비공식 설명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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