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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출처 :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4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무역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는 흑자가 예상된다"며 "쌍둥이 적자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역수지 적자 배경에 대해서는 "수출 부진 때문이 아니라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이라며 "지난 7월 수출액은 607억불로 역대 7월 달 중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7월 수입액은 650억불로, 국제 에너지 가격상승과 여름 수요 확대 영향이 더해지며 수입이 급증했다"며 "작년 7월보다 3대 에너지(원유‧석탄‧가스) 수입 증가 폭이 87.9억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경상수지가 지금 계속 흑자가 지속 중이고 연간 3-400억 불 정도되는 수준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외환수급 상황도 견조한 유입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2019년 부터 재정수지 적자가 대폭 확대됐다"며 'GDP대비 5%까지 늘어난 현재 수준을 선진국 관리 기준인 GDP 3%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에 대해서는 "최근 물가 대책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같은 일부 품목은 가격 안정 조짐도 관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주에 말한 것 처럼 10월 전후가 물가가 정점일 것이다라는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일부 채소 가격 상승, 이
이와 더불어 8월 중에 발표하는 부동산 공급 혁산 방안에 대해서는 "이전 정부의 물량 중심 단순 공급계획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국민 주거 안정과 삶의 질에 주안점을 두는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