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순방 목적, 안보·경제협력 강화"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한국을 찾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이번 순방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안보"라며 한미 양국의 안보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4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난 펠로시 의장은 "안보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서 한미 관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안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며 "그 중 하나가 주한미군에 감사를 표하고, 동맹국인 한국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면 한미 동맹관계와 의회 간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논의하는 것도 안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 방문은 굉장히 특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워싱턴 DC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추모의 벽'이 준공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추모의 벽 준공은 양국 관계에 대한 존중을 잘 보여주는 의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일본계 미국인인 혼다 의원의 발의로 미국 의회에서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며 "이 결의안으로 위안부 여성에 대한 처우를 규탄하고, 일본 관계자들과도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