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사정 듣고 배우들 격려…함께 만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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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오늘(3일) 저녁 휴가 중 첫 외부 일정으로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윤 대통령 부부가 연극 관람 후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며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하철 2호선에 거주하는 세입자들과 이들을 쫓아내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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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번주
앞서 지난 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작년 6월에 정치를 시작한 이후 거의 휴식을 취하지 못하셨고,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일정이 하루에 몇 개씩 될 정도로 바쁘셨다"며, "산보도 보고 영화도 보고, 아주 오랜만에 푹 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원중희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