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얼마 전 세종시 원안 추진이 당론임에 변함이 없다"고 공언했는데 "생각이나 소신이 변했다면 판단력의 오류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세종시에 4~5개 부처를 이전하는 절충안에 대해서는 "법 제정 취지뿐 아니라 수정안 주장 취지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국정보고대회의 개최 여부와 의제를 모두 시도당 위원장의 재량에 맡기기로 격론 끝에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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