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오는 29일 진행될 가능성이 컸던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연기했습니다.
두 위원회의 업무보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주 여름 휴가 뒤인 8월 둘째 주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는 이번 주를 넘어간다"며 "다음 주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온 뒤 마지막 업무보고 일정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전임 정권에서 임명됐고 일부 임기와 관련해 논란이 있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대통령 휴가 뒤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