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9급 행정요원 우모 씨의 부친이 강릉시선거관리위원직에 대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릉시선거관리위원인 우씨는 지난 21일 개인적 사유를 근거로 사직서를 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당사자인 우씨의 아들을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혔는데, 우씨의 부친이 강릉시선거관리위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일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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