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야기 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위원장은 "여러 위기가 다가오고 있어 총리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민주당도 민생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이 기자들을 만나 "비공개 면담에서는 우 위원장이 한 총리를 향해 정치 보복성 수사,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수사 등 이른바 '북풍몰이'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우 위원장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협치가 가능한지 의문점을 제기했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우 위원장은 한 총리에게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우 위원장을 향해 "국정에 크게 참
아울러 한 총리는 "(박홍근 원내대표의) 오늘 대표연설도 민생 쪽을 강조하는 것으로 아는데, 민생을 적극적으로 챙겨 안정할 필요가 있다는 협력의 의지가 있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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