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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숙소 인근에서 산책하는 윤 대통령 부부의 모습.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강 변호사는 지난 15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김 여사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원석,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다. 국민들이 아직 김 여사의 진면족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라며 "김 여사의 활동에 대한 비판이 아닌 사람 자체에 대한 비난이 이뤄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우리가 충분히 지지해주고 관리를 해준다면 국익과 국민을 위해서 충분히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며 "비판과 비난보다는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김 여사를 활용할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대통령의 부인과 역할과 활동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걸 숨어서 하란 말이냐"라며 "오히려 공적으로 공개하고 국민들이 모두 알게 해 감시와 지지가 필요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김 여사가) 나오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앞서 김 여사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당시 지인을 대동한 일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제지했어야 한다"며 "제2부속실을 만들어서 사람을 공적으로 채용하면 된다. 필요하다면 지인도 채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김건희 여사도 긍정적 이미지가 부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질문에는 "정치적 요인도 있지만 경제적 요인이 가장 크다"며 "전광석화처럼 전 정권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을 살리는 정책에 집중하고 인사를 제대로 한다면 지지율은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건희사랑'을 만든 배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의 일환으로 '건희사랑'을 만들었다"며 "건희사랑은 조직을 만들다든가 어떤 활동을 한다기보다는 회원들 소통의 장,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응원하는 하나의 활동의 장"이라고 밝혔다.
또 강 변호사는 김 여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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