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논란과 관련, "100% 완벽한 인사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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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하락한 데 대해 "시간이 지나 성과가 나면 고공행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인기에 연연해 하지 않고, 국민 감성보다는 법과 원칙을 앞세우다 보니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결국 진심이 구석구석 전달되고 각종 정책이 어느정도 익어가면 지지율은 곧 반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달 28일에도 "윤 대통령은 지지율과 상관없이 자기 할 일을 하는 분"이라며 "대통령의 진정성이 국민들 마음에 각인되면 지지율은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논란에 대해서는 "100% 완벽한 인사가 어디 있나"라며 윤 대통령을 두둔하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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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2일 대구 경찰청을 찾아 일선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악수를 청하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2. 7. 12. / 사진 = 연합뉴스 |
한편, 이 장관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고 있는 영남권 경찰들을 설득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경
행안부는 경찰업무조직 신설 등을 담은 경찰제도 개편안을 내일(15일)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부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