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측 "거짓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 고려"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3000만 원 어치 쇼핑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 퍼지자 대통령실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의 청담동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여러 차례 올라왔습니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작성자는 "지금 김건희 여사는 경호원 4명 데리고 매장 고객 다 내보내고 청담 버버리 매장 3000만 원 결제하고, 프라다 매장으로 갔다고. 현장 직원 제보. 진짜 부인 관리해라. 나라 어찌하나"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될 수 있는 사진은 없었습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도 "김건희가 어제 백화점 독점하고 명품 쇼핑한 거 사실이냐. 버버리 3000 긁었다던데. 뉴스에서는 언급도 안 되네. 포털에만 돌고 있는 소문인지"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루머가 빠르게 퍼지자 조국백서 자문위원인 모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를 공유했다가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 중 일부가 전날(11일) 오후 공지방을 통해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
[윤혜주 디지털뉴스부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