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내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9차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전체회의를 갖은 뒤 오전 10시 세종시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은 9부2처2청을 세종시로 이전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드는 원안에서 부처 이전 대신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와 기업, 대학과 각종 연구기관을 유치해 첨단 과학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당정은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 뒤 곧바로 관련 법 개정 등 후속절차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법안의 국회 제출 시점은 여론 추이를 보며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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