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이 총리공관에서 세종시 계획 수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정운찬 총리와 주호영 특임장관, 정몽준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장광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회동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친박계 의원들과 충청도민들에 대한 설득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
특히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다른 지역에서 역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10일) 저녁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당·정·청 8인 수뇌부가 만나 세종시 수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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