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포함해 전 부처의 위원회를 전면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정부 부처 위원회가 629개로 난립하고 있다면서 이를 정비하겠다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 때 558개였던 정부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때 73개가 늘었습니다.
현재 20개인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최대 70% 감축해 6개 정도만 남길 계획입니다.
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정부 부처와 업무가 유사한 경우, 또 기능이 중복될 때는 재조정을 거쳐 통폐합할 방침입니다.
필요한 경우 총리 소속으로 이관합니다.
다만, 위원회 폐지를 위해서는 국회 의결을 거쳐야 하므로 야당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