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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김영주 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되면서 후반기 국회 임기를 시작했다. 이 재명 의원도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실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금 경제 문제 민생 위기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여야와 좌우, 네 편 내 편 떠나서 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치면 좋겠다"며 "저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본회의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출마에 대해 더 고민할 것인지', '언제쯤 출마의사를 확정할 것인지'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대답하지 않
한편,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이 4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받아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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