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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10월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인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씨는 "오래전 이재명을 만났고, 좋아했고, 잊었다"라면서 "내일 민사소송 취하해주겠다, 그는 패자이므로"라고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일었을 때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의원(당시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하지만 이 재판은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의 옥살이 등으로 지난달 23일에야 5차 변론이 열리는 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김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처음부터
이어 "곰곰이 기억해보니 강(강 변호사)은 날, 나는 강을 이용하려 한 정치적인 사심만 가득했던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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