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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회 의장 직권으로 오늘부터 비공개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겠다"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이 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윤리위에 어떻게 대응할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미리 속단해서 움직이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윤리위 징계 심의는 22일 오후 7시에 논의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소수 위원이 계속 인터뷰하는 것은 자기 뜻을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가 유성관광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공개를 예고한 데 대해서는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때 제가 거기 숙박했다는 건 이미 이야기 했는데 그게 (의혹과) 무슨 상관인지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단순히 무슨 CCTV를 공개한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의원에 대해선 연일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출신을 배제하고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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