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각종 공공요금은 동결하고, 전기와 가스요금도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 "미, 경기 침체 44%"…금융위기 때보다 높아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1년 안에 미국에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44%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 높은 수치지만, 미국 관료들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 '누리호' 곧 발사대 이동…날씨 막판 변수
기상 문제와 기체 이상 발견으로 두 차례 발사가 미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점검을 마치고 잠시 뒤 발사대로 이동합니다.
내일 오후 발사를 앞두고 비가 예보돼 있어 날씨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공개정보소송' 전수조사…'옷값소송' 포함
대통령실이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항소 취하에 이어 문재인 정부 정보공개소송 사건을 모두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 '옷값' 사건도 대상에 포함됐는데, 서해공무원 사건처럼 관련 자료가 이미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항소를 취하하더라도 곧바로 공개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 제주도부터 장마 시작…중부·남부 '무더위'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중부와 남부 지방은 당분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