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9일 올라온 퇴임 연설문 이후 첫 게시물이다. 사진에는 흰수염이 덥수룩한 문 전 대통령이 상추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밭에서 상추를 추확하고 있었다.
↑ [사진 출처 =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
↑ [사진 출처 =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
마지막 게시글에는 문 전 대통령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들의 이름과 생일을 적은 종이를 올렸다. 그러면서 "다운이의 생일만 적어주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둔 이유는, 다운이가 작년에 청와대에서 태어나 다른 사람들도 생일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빈칸으로 남겨져있던 다운이의 첫 생일을 챙긴 건 역시...냉동실에 얼린 고기를 물에 담가 녹이는 수고까지 하며 직접 특식을 만들어 준건 비밀. 최근엔 다운이 집에 손글씨로 쓴 명패도 달아줬다"고 적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퇴임한 이후 활발한 소셜미디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출처 =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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