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범죄인인도 절차 본격화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미국인 아더 패터슨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서가 이르면 내일(4일) 미국 측에 전달됩니다.
외교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법무부가 넘긴 범죄인 인도청구서를 외교 행랑으로 미국 대사관에 보낼 계획"이라며, "미 대사관이 청구서를 미 국무부로 보내는 시점은 11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범죄인 인도청구서를 받으면 이를 미 법무부로 보내고 법무부는 곧바로 패터슨 씨의 거주지 담당 검찰청으로 사건을 넘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