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환담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보는 곧 국민생명이자 국가운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북한 방사포 도발이 있었음에도 이 사실을 국민에게 숨긴 채 안보 최고책임자가 영화관람 등을 하고 한참 후에야 국민이 이를 알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안보 최고책임자가 보고받지 못했다면 국기문란이고, 보고 받았다면 대통령의 안보 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안보는 곧 국민생명이자 국가 운명으로, 윤석열 정부는 총풍사건 등 안보를 악용하고 경시하던 과거 보수정권과 달리 안보 문제를 최중대 국가과제로 취급해 주기를 바란다"며 "안보 위협에는 조금 더 면밀·엄중·기민한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2일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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