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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비대위 구성안 등에 대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10 [김호영 기자] |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 모두발언에서 "화물연대가 파업을 중단해야 하며, 물류대란이 새로운 서민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우 위원장은 "원 구성 협상 등에서 여야 간 여러 이견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지만, 민생문제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 가장 긴급한 문제가 바로 화물연대 파업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저의 진지한 제안에 답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 위원장은 "서민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고(高)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3중고로 서민경제가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그런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안이하다 못해 처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르는데 윤 대통령은 영화를 보고 팝콘을 먹으면서 빵쇼핑을 했다. 황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국회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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