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방선거일에 천안함 티셔츠 입은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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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고(故)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성우 유족회장을 면담하고 있다. 2021. 11. 17. / 사진 =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일) 천안함 생존 장병, 희생자 유가족 등 20여 명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대통령이 서해 수호 생존 장병 등을 따로 불러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이라고 명명한 오찬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번 오찬에는 2020년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이게 북한의 소행인지 아닌지 말씀 좀 해달라"고 했던 천안함 희생자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도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보훈정책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일 지방선거일에는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20여 명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계획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