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내년 후반기 대학 무상교육 가능"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이르면 내년 후반기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대학교육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9일) MBN '뉴스m'에 출연해 지금 EBS와 방송대학, 산업인력관리공단, 교육학술정보센터에서 많은 콘텐츠를 갖고 있다며 조금만 예산지원을 하면 이를 네트워크화 해 충분히 전 국민에게 무상고등교육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고 개혁과 관련해서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외고 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다며 오죽하면 안 장관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겠느냐며 안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오세훈 시장이 재선에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원희룡 의원이 제안한 후보 단일화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