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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대구 출마를 두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트집을 위한 트집은 이제 그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홍 당선인은 "선출직 한번 안해도 대통령 되는 시대"라고 꼬집었습니다.
홍 당선인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수도권 강북에서 주로 정치를 하다가 대구시장으로 하방한 나를 두고는 걸핏하면 시비를 거는 못된 심보를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DJ는 평생을 호남 목포를 근거지로 정치를 해 왔고, YS는 평생을 부산을 근거지로 정치를 해왔고, JP는 평생을 충청을 근거지로 정치를 해 왔다"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를 언급하며 "그런데 그 분들에게 왜 수도권에서 출마하지 않는냐고 시비거는 일을 본 일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홍 당선인은 "시비를 위한 시비, 트집을 위한 트집은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며 "대구시장 당선 되던날 인터뷰를 하면서 어느 방송사 못된 앵커가 고약한 심보로 묻는 질문을 들으면서 '니가 한번 출마 해봐라 대구시장 되는 일이 그리 쉬운가' 하는 대답을 할뻔 했다"고 적었습니다.
홍 당선인은 해당 글에서 "선출직 한번도 하지 않았던 분도 대통령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경험이 없는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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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
한편, 홍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