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운하 포기, 진정성 보여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이 진정성을 가지고 대운하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으면 4대강 예산 삭감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이 말로는 대운하를 안 하겠다고 하면서 행동은 전혀 딴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4대강 예산을 삭감해서 교육과 복지, 민생 예산으로 돌리는 것이 관철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