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현역인 오세훈 후보와 서울시장 대결에서 득표율 39.23%를 기록했다. 오세훈 후보는 59.05% 득표율로 당선됐다.
송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선거캠프 사무실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캠프 빌딩 이름이 휘닉스(Phoenix), 불사조"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불사조는 죽어도 부활한다는 신화 속 새를 의미
정치권 안팎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송 전 대표가 불사조를 언급한 것은 정치적인 부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송 전 대표의 게시물에는 "더 멋진, 더 새로운 비상을 확신한다", "훗날을 위해 인내하시길" 등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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