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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 뒤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직접 전달했다. 그간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일반적인 사례였으나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수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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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청룡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청룡장 수여를 의결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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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안정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윤석열 대통령, 손흥민, 박지성,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 =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히딩크 감독님과 2002년 월드컵 주역들을 이렇게 직접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울 뿐 아니라 기쁘고 저 개인적으로도 아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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