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존중하고 영웅 영원히 기억하는 나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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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호국보훈의 달' 담화문에서 "새 정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빼앗긴 국권을 되찾은 독립의 역사, 전쟁의 화염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역사,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일궈낸 민주의 역사는 위대한 유산이며 지키고 계승해야 할 불멸의 가치"라며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는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진정한 영웅들이 계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제의 모진 탄압에 맞서 광복을 이뤄낸 독립선열, 참혹한 전쟁에서 피 흘려 조국을 지킨 호국용사, 독재에 항거해 정의를 바로 세운 민주열사, 국민
한 총리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최고의 예우와 존경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제복을 존중하고 영웅을 영원히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