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선전하며 4년 전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7곳 가운데 5곳을 가져와 의석수를 114석으로 늘렸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45곳에서 승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63곳 당선에 그쳤습니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와는 정반대였습니다.
2018년 국민의힘은 53곳 당선에 그쳤고, 더불어민주당은 151곳에서 승리했습니다.
대반전이 일어난 곳은 수도권입니다.
4년 전 서울에서 서초구청장 한 자리만 지켰던 국민의힘은 25개 구 가운데 17곳을 가져왔습니다.
경기도는 국민의힘이 22곳, 더불어민주당이 9곳이고, 인천에서도 국민의힘이 7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서는 81년생인 최재훈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달성군수에 당선돼 최연소 당선인이 됐습니다.
7개 지역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역시 충남 보령서천을 포함해 5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나선 인천 계양을과 제주시 제주을 2곳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의석수는 국민의힘이 109석에서 114석으로, 민주당이 167석에서 169석으로 바뀌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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