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투표함이 열리는 서울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개표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은채 기자!
개표소 현장 보여주시죠.
【 기자 】
네 여기는 서울 관악구 개표소가 있는 서울대학교 체육관입니다.
코로나 확진자나 격리자 투표가 7시 30분까지이기 때문에, 아직 개표소까지 투표함이 도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투표가 마무리되는대로 관내에 있는 투표함이 오고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투표함이 개봉되면 사무원들이 투표지를 한 방향으로 정리해 분류기에 넣습니다.
분류기가 무효표로 분류한 투표지는 사무원들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무효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이 개표소에서는 660여 명의 사무원들이 개표를 진행하고, 참관인들이 개표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참관인들은 각 정당 추천인과 지역 주민들 중 추첨을 통해 뽑힌 이들로 구성됐습니다.
개표 사무원들은 지역 공무원들이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데, 20만 원 가량의 높은 수당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시후 8시쯤 투표함이 도착하면 개표상황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투표소에서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 icecream@mbn.co.kr ]
영상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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