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본투표가 오늘(1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전국 본투표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앞으로의 4년을 바꿀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실시간으로 최신화되고 있습니다.
제8회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을 막 지났는데, 오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62%로 사전 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죠.
이 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 집계에 포함되는데, 최종 투표율 역시 지난 지방선거(60.2%)를 넘어서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 질문 2 】
투표에 나가실 시청자들께 유의사항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7시 30분 전까지 꼭 도착하셔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 안내 문자'나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선거 사무원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