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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들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29일 공개됐다. [사진 = 페이스북 '건희사랑' 캡처] |
김어준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유출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어씨는 이날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버락 오바마가 사진을 찍은 장소는 그 유명한 미국 대통령 집무실 오벌 오피스가 아니라 대통령 관저다. 제대로 알고 답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강 변호사는 김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 사진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부인과 집무실에서 찍었다"고 옹호한 바 있다.
이에 김어준씨는 "미국도 대통령 부인이 사적으로 대통령 집무실에 가지 않는다"며 "미국 대통령 집무실에 부인이 등장하는 때는 해외정상 부부 맞이 등 공식행사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대통령 가족이 드물게 집무실 사진에 등장하는데,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아들, 오마바 딸 등으로 다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씨는 "부인이 남편 일하는 곳이 궁금해서 조용히, 휴일에 찾아갈 수 있지만 김건희 여사는 휴일도 아닌 평일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이는 공사 구분이 안 된다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진을 조용히 간직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 팬클럽을 통해 유포하는 것을 '뭐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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