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사진 = 연합뉴스] |
진 전 교수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가 "앞으로 비행기는 활주하지 않고 수직이착륙하는 시대가 열리는 새로운 항공 시대를 위해 김포공항 이전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어이가 없는 생각"이라며 "여객기를 수직 이착륙시킬 정도의 고출력 엔진을 만들면 진시황의 만리장성을 능가하는 업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헬기도 착륙할 때 연료 아낀다고 활주한다"며 "아예 공항 없애고 UFO 터미널을 짓는다고 해라"고 질타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28일 오후 일정을 변경해 제주를 찾아 "제주도민들께서 제주도 핵심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배려 없이 수도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재명 후보의 출마가 계양을 호구로 본 것이라면 이번 공약은 제주를 호구로 보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