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문구
국민희망대표 대통령 집무실에 초청해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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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전달하는 대통령 기념 시계. /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기념품으로 제작된 대통령 손목시계가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 등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5일) “윤 대통령은 지난 취임식 때 동반 입장한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오늘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희망을 보여준 국민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윤 대통령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대 인물로는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해 WBC피트니스 대회에서 4관왕을 한 김나윤(29) 씨, 매년 익명으로 1억씩 기부한 박무근(72) 씨, 번 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며 한 예능에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으로 출연한 임기종(65) 씨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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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전달하는 대통령 기념 시계. / 사진=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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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전달하는 대통령 기념 시계. / 사진=대통령실 제공 |
이번 시계는 원 모양 가운데 봉황 무늬 표장(標章)과 함께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손목시계 뒷면에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시계 디자인은 실사구시적 국정 운영을 천명한 윤 대통령의 철학을 담았으며, 실용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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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기념시계. / 사진=연합뉴스 |
한편, 역대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