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 2대는 오전 7시 56분쯤 이어도 서북방 126km에서 카디즈에 진입 후 동해상으로 이동한 뒤 9시 33분쯤 카디즈 북쪽으로 이탈했습니다.
이어 동해 북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와 합류해 동해 북쪽 카디즈에 재진입한 뒤 독도 동쪽으로 10시 15분쯤 카디즈를 이탈했습니다.
합참은 "영공 침범은 없었다"며 "카디즈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하여 우발 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